커피
커피의 등급 설정 및 분류
볶지 않은 커피콩은 수출하기 전에 등급별로 분류되는데, 이는 최상품의 커피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가격을 받아내기 위함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등급 설정 및 분류 체계 같은 건 없다. 수출용 커피콩의 등급을 정하고, 최저 기준을 설정하는 방식은 나라마다 다르다. 일반적으로 등급 설정 과정에서는 커피콩의 맛보다 물리적 측면들이 중요시된다. 따라서 커피의 맛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등급 설정 체계를 따르기보다 스페셜티 커피 공급자의 조언을 듣는 편이 낫다. 등급 설정 및 분류 과정에는 보통 다음과 같은 척도들이 활용된다. 재배 지역 및 고도, 품종 다양성, 가공법, 커피콩의 크기, 결함을 지닌 정도, 로스팅된 커피콩의 외관 및 커피 음료의 질, 커피콩의 밀도 등이다. 싱글 오리진 커피와 블렌드 ..
2023. 3. 27.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