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멕시코, 자메이카의 커피 생산

멕시코의 커피 생산 연간 생산량은 186,000톤이다. 생산량 순위는 11위이다. 주요 품종은 마라고지페, 파카마라, 부르봉, 티피카, 카투라, 문도노보, 카투아이, 카티모르 등이 있다. 워시드 정제 방법을 사용한다. 달콤하고 가벼우며 말산과 시트르산 계열의 신맛도 있으나 무난한 맛이고 밸런스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커피는 18세기 말 앤틸리스 제도를 통해 들어왔다. 기록에는 1802년 최초로 커피를 수출하였다고 한다. 멕시코 커피는 오랫동안 가격은 저렴하나 매력은 그다지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생산자들은 생산성 개선이 벽에 부딪히고 기반 시설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으며, 정부의 지원은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러나 2012년 컵 오브 엑설런스를 개최하면서 상황이 달라져 멕시코 커피 생산자들에게도 ..

2023. 3. 13. 21:06

커피

커피 생산국 개요

전 세계 커피 생산국 르완다의 생산량 순위는 28위이다. 워시드 정제 방식을 사용한다. 꽃향, 과일향, 기분 좋은 신맛이 특징이다. 1904년 독일 선교사들이 커피를 처음 들여왔다. 이곳의 기후와 지질구조(해발 1,500~2,000m의 고산지대, 비옥한 화산토양)는 양질의 커피를 재배하기에 적합하다. 생산자 대부분이 세척장을 갖고 있는 협동조합에 소속되어 있다. 스페셜티커피 생산 전략을 추구하기 때문에 르완다에서 생산하는 커피는 높고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한다. 또한 2008년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컵 오브 엑셀런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르완다와 부룬디에서는 커피나무가 발견이 쉽지 않은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간 커피가루에서 오래된 감자맛이 나는 경우가 있다. 이 박테리아는 무작위로 감염되기..

2023. 3. 13. 13:08

커피

커피의 품종과 정제법

수 세기 동안 커피, 더 정확히는 아라비카종을 재배해 오면서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었다. 수익성도 있고 맛도 좋은 커피를 얻기 위해서는 각각의 품종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테루아에 따른 품종들의 잠재력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커피품종 품종은 식물 분류학상 종보다 하위 단위이다. 코페아 아라비카와 코페아 카네포라는 커피나무의 2가지 종이다. 아라비카종에는 티피카 등의 원품종이 있고, 그 하위 그룹으로 원품종과 열매의 형태나 크기 등이 다른 다양한 품종이 있다. 이런 다양한 품종들은 돌연변이나 교배로 생긴다. 돌연변이는 원품종과 비교해서 형태가 변형된 것을 말한다. 돌연변이 묘목이 일단 씨앗을 뿌려 자란 후에도 계속 새로운 특성을 갖는다면 새로운 품종으로 간주된다. 교배는 두 품종간의 교잡이며, 자연교배와 인..

2023. 3. 12. 22:09